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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우병 소’ 발견

연방식품검사국 “일반에 무해”

캐나다에서 동물성 사료를 금지한 이후 태어난 소에서 또 다시 광우병이 발견됐다. 연방식품검사국(CFIA)은 지난 15일 “앨버타의 6년 된 소에서 광우병이 발병했다”고 확인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캐나다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된 이후 14번째다. CFIA는 그러나 “이 소의 고기가 식용으로 유출되지 않아 일반인에게는 해가 없다”며 “이 소가 어떻게 발병했는지 다른 소들도 추적,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광우병 발병 소의 절반 이상은 2000년 이후 태어난 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 통신은 CFIA의 관계자 말을 인용, “이번에 광우병이 발견된 소를 키우는 농장에서 어떤 사료를 썼고 이 사료가 어떻게 생산되고 저장됐는지가 주요 조사 포인트”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서도 13번째 광우병 소가 발견됐다. 이 소는 2003년에 태어난 홀스타인 소로, 역시 캐나다 정부가 동물사료를 금지한 이후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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