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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악-서양 음악 한자리

해밀턴한인회 광복절ㆍ건국 60주년 공연 29일

해밀턴한인회(회장 주점식=본보 지국장)의 8.15 광복절 및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행사가 내주로 다가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주 회장이 18일 “뜻 깊은 기념공연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행사는 오는 29일(금) 오후 7시40분 해밀턴 아쿠아리우스 극장(190 King William St.)에서 제1부 기념식(대통령 경축사 등), 오후 8시 제2부 ‘더 월드 뮤직 플레이어스(The World Music Players)’ 연주회로 진행된다.

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가 후원하고 실협 해밀턴지구협, 할턴지구협 등이 협찬한다.

주 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인구 50만이 넘는 해밀턴에서 한인들로서는 처음으로 주류사회 최고의 무대에서 젊은 음악인들의 공연을 갖게 됐다”며 “우리 전통악기로 한국과 서양음악을 접목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연주를 펼친다. 2세들에는 교육적인 자극도 기대할 수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연은 ‘태극기 휘날리며’ ‘대부’ 등 8개 영화 장면을 배경으로 국악인 홍세린(리더)씨가 소금, 대금, 해금, 태평소, 징, 장구 등의 한국 악기를 소개하면서 영화음악, 클래식, 한국민요 등을 연주한다. 여러 민족 음악인들이 바이올린, 드럼, 기타, 키보드 등으로 함께 참여해 절묘한 음악을 선보인다.

홍씨는 전국국악경연대회, 난계국악제 등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런던 에서 음악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입장권은 15달러(예매), 20달러(당일)며 해밀턴한인회(1-905-631-9686), 음식점 조선옥, 바람이부네, 던던미용실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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