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향악단 여름음악캠프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이사장 김명숙)의 제6차 여름음악캠프가 지난 18일 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노스욕 에디스베일커뮤니티센터에서 시작됐다.

이 캠프는 관현악을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앙상블 연주를 통한 즐거움과 실력향상의 기회를 줘 음악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다. 지난 5년간 줄곧 무료로 진행했다.

참가학생들은 관악, 현악, 타악기(드럼 제외)를 3년 이상 연주한 학생들로 캠프가 끝나면 9월부터 시작하는 청소년교향악단(Korean Canadian Symphony Youth Orchestra)에 들어갈 자격을 받는다.

지도는 현재 해버갈 컬리지에서 후학을 지도하는 폴 매카로우씨와 단원 김미진씨, 최설희씨 등이 맡는다. 한인교향악단의 정기공연은 11월1일 오후 8시 토론토예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416-937-6410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