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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깡패’ 부자 쇠고랑

기물파손 인종혐오 행패

하이파크 인근 주택가, 상가 거리에서 기물파손과 인종 혐오 등 각종 행패를 일삼던 부자가 체포됐다.
토론토경찰은 지난 13일 던다스 스트릿 웨스트와 퀘벡 애비뉴 근처에서 주민들과 상점 주인을 괴롭혀 온 랄프 스칼라(36)씨와 그 아버지 펠리스 스칼라(61)씨를 붙들어 각각 113개, 4개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수개월간 가게 유리창을 깨고 각종 위협을 일삼는 등 주민과 상점 업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한 상점 주인은 “이들 부자는 자신들이 마치 영화에 나오는 멋진 악당이라는 되는 줄 알지만 사실 ‘깡패’에 불과했다”며 “선량한 주민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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