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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으나마 노병 보은 다행”

(속보)토론토 한인동포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한국전휴전 기념행사에 참가하는 캐나다군 노병들에게 조촐하나마 점심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을 위해 젊음을 바친 캐나다군 노병들이 행사 후 식사도 못한 채 돌아가게 됐다는 본보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토론토한인사회 각계에서는 따스한 보은의 손길이 이어졌다.

휴전행사를 열흘 앞둔 17일 현재 토론토재향군인회(회장 이진수)에는 총1400여 달러의 성금이 기탁됐다. 성금 참여자를 보면, 김수복 평통위원, 연세대 동문회(회장 유주현), 온주한인실협(회장 윤종실),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성철),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종권) 등이다.

이에 따라 향군은 행사 후 브램튼의 향군회관에서 노병들에게 서양식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예년 같은 풍성한 한국식단은 차리지 못하더라도, 샌드위치와 치킨 등 조촐하면서도 정성어린 대접은 가능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성원해준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제55주년 한국전휴전 기념행사는 오는 27일(일) 오전11시 브램튼 메도베일 묘역에 있는 한국전 추모비(‘위령의 벽’) 앞에서 거행된다. 문의: 이진수 회장(416-894-0675).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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