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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서 ‘건강 진료’ 인기코스로 정착

토론토한인회와 한국 순천향대학병원이 지난해 11월20일 체결한 ‘의료협약’ 프로그램이 한인동포들의 모국방문 인기코스로 정착돼가고 있다.

이는 한국을 방문하는 토론토지역 한인들이 수준 높은 대학병원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8개월째 시행되고 있다.

24일 토론토한인회에 따르면, 모국방문자 가운데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건강진료를 받고 온 한인은 모두 2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문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진료를 받고 돌아온 한인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꾸준히 입소문이 돌아 모국방문 길의 인기 일정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한인회 심재훈 사무장은 이와 관련,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국의 건강진료 프로그램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개중에는 현재 몸이 불편한 동포 가운데 이곳에서 진료받기가 불편해 한국으로 건너가는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토론토한인회원으로서 한인회장(이상훈) 사인이 적힌 추천서를 받아 한국방문 길에 순천향대병원을 내원하면 된다. 한인회원은 광역토론토(GTA)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로, 회비납부 의무는 없으나 기부금 기탁은 환영한다.

병원에서는 토론토한인회원을 위해 ▶보험수가 100% 적용 ▶한국 국민건강보험대상자의 경우 지정진료비 25%, MRI‧ ECHO‧ 초음파 10% 할인 ▶비대상자(일반수가)는 입원료, 식대, 수혈료 등을 제외한 진료비중 10% 할인 ▶종합검진 15%(기본검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토론토한인회(416-383-0777).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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