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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거부 소녀 피살혐의 오빠 기소

필지역 경찰은 지난해 12월 미시사가에서 이슬람 관습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아버지 손에 숨진 16세 소녀 피살사건과 관련, 피살자의 20대 오빠를 뒤늦게 1급 살인혐의로 기소했다.

작년 12월 10일 파키스탄계 16세 소녀 아크사 파르베즈는 이슬람여성들의 머리스카프인 히잡 착용을 거부하다 아버지 모하메드 파르베즈(57)에게 교살을 당했다.

아크사는 히잡 착용을 둘러싸고 아버지와 갈등을 빚다 가출, 친구집에서 숙식을 하다 오빠인 아카스 파르베즈(27)로부터 “아버지가 다 용서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갔다 죽음을 당했다.

27일 경찰은 “모하메드 파르베즈를 기소한 뒤 수사를 계속해온 결과, 피살자의 오빠인 아카스가 당시 폭력행위에 가담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아카스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모하메드- 아카스 부자는 함께 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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