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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제3회 토론토 코스타 집회 성황

2008년 제3회 토론토 코스타 집회가 300명의 젊은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4-27일 토론토대학 미시사가 캠퍼스 에린데일 캠퍼스에서 열렸다.

코스타(KOSTA)는 Korean Student All Nations 약자로 국제 복음주의 학생운동이다.
올 대회는 ‘이 시대에 바른 길로 주의 나라가 임하시오며’란 주제로 개최됐다.

대회장 김경진(빌라델비아교회)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시대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는 참석자 여러분들은 정말 귀한 분들이다.
바울 사도는 그 시대에도 시대를 본받지 말라고 했고 성경은 지금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시대를 본받지 말라고 말씀한다.
우리가 가야할 바른 길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요, 찾아야 할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선 사랑의교회 이상화 목사가 ‘생명책에 기록되는 이름 되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 가스펠 펠로우십 성현경 목사가 각각 ‘성령과 회복’, ‘시대적인 헌신’ 특강을 했다.
온누리교회 부천 캠퍼스 공진수 목사, 인천은혜의교회 박정식 목사, 만나교회 김병상 목사, 한국 라브리 공동체 성인경 대표, 캠브리지한인교회 김태환 목사, 의사 이근욱 중국 선교사, 마취과의 박수웅 장로 등이 강사로 참석해 강의와 진로에 관한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세미나 주제들로는 ‘참된 예배’, ‘크리스천 삶의 가치’, ‘기독교 세계관으로 보는 생명윤리’, ‘위로와 회복’, ‘디아스포라의 사명’, ‘개발과 전문인 선교’ 등이 있다.
정체성에 관한 집단 상담도 열렸다.
한인교계 20여 단체가 참여하는 선교 엑스포도 함께 개최됐다.

코스타는 86년 5월 북미주 40개 대학에서 공부하던 200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참가해 시작됐다.
지난 94년 러시아 한인 학생 수련회를 기점으로 KOSTA뒤에 개최국의 이름을 붙이도록 함으로써 흩어진 오대양 육대주의 한인 학생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다.

코스타는 한인 학생들의 학문 연구와 신앙생활을 격려하여 한반도의 남과 북 또는 해외에서 선교사적인 삶을 살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한인학생들이 복음주의적 사명감에 신실한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 교제와 수련의 장을 마련한다.
웹사이트 www.kosta.org 참조.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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