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난 ‘캐나다 이민 꿈’
밴쿠버 40대 한인 자살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주에도 몇 차례 자해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져 "단순 자살사건으로 판단된다"며 정확한 사인을 위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유씨 주변 사람들은 "성실했던 유씨가 경제적인 이유로 짓눌려 남보란 듯이 살겠다던 '이민의 꿈'을 접고 속절없이 인생을 마감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유씨의 장례는 장례비조차 제대로 마련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상황이어서 몇몇 지인이 도움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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