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조각난 ‘캐나다 이민 꿈’

밴쿠버 40대 한인 자살

(밴쿠버 지사) 지난 9일 40대 한인남성 유모 씨가 포트 코퀴틀람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주에도 몇 차례 자해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져 "단순 자살사건으로 판단된다"며 정확한 사인을 위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유씨 주변 사람들은 "성실했던 유씨가 경제적인 이유로 짓눌려 남보란 듯이 살겠다던 '이민의 꿈'을 접고 속절없이 인생을 마감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유씨의 장례는 장례비조차 제대로 마련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상황이어서 몇몇 지인이 도움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