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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원 전 토론토총영사 KOICA 총재 임명

박대원 전 토론토총영사(97년 2월~2000년 8월)가 22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총재에 임명됐다.

신임 박 총재는 연세대 출신으로 제8회 외무고시를 통해 입부했으며 외무부 경제협력1과장, 경제심의관, 의전차장, 토론토총영사, 알제리 대사 등을 역임한 후 서울시 국제관계 자문대사를 지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경북 포항 출신인 그는 지난해 이 대통령당선인 비서실 의전팀장을 맡기도 했다.

국제협력단은 개발도상국과의 우호협력관계 및 상호교류를 증진시키고 이들 국가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한다.

한편, 지난 2003년 오타와대사관 공사를 지낸 박흥신 현 핀란드대사는 전라북도 국제관계 자문대사에 임명됐다.


전주 출신인 박 대사는 캐나다대사관 공사와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을 거쳐 2005년부터 핀란드대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된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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