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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아이디어’ 구슬땀

수학ㆍ과학 경시대회 성황

재카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ㆍ회장 김범수) 토론토지부(지부장 김세환)가 수학ㆍ과학경시대회를 실시했다.
4-11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토론토대학 바헨센터에서 개최된 이 행사엔 오전 과학실험대회에 17명, 오후 수학 경시대회에 40여명이 참가했다.


과학실험대회는 달걀 2개를 휴지, 나무젓가락, 끈, 빨대 등 8가지 재료를 이용해 3.6m 높이에서 떨어뜨릴 때 달걀이 깨지지 않도록 보호장치를 만드는 것으로 했다.
누가 가장 작은 보호장치를 만들어 가장 먼 거리로 달걀을 온전하게 보내는지가 높은 점수 평가 기준. 이 실험에선 송다니엘(5년), 박주안(6년), 이채민(7년), 이라이언(8년), 이정민(9년), 박진석(11년) 등 6명이 입상했다.




수학경시대회는 북미시험위원회에서 작성한 30문항을 저학년 60분, 고학년 90분간 풀었다.
최고점을 받은 김재영(9년) 학생을 비롯 총 11명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당일 오후 5시 현장에서 할 계획이었으나 참여자가 적을 것이 예상돼, 시험결과는 다음날 모든 수험생들에게 이메일로 통보하고 상패는 개별적으로 우송하기로 했다.
북미 수상자는 결정되는 대로 개인에게 알리기로 했다.


김 지부장은 “지부 예산이 없어 수상자들에게 부상을 준비할 수 없어 아쉽다”며 “내년엔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홍보 등 여러 가지 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경시대회는 한인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장래 한인 동포사회 권익 신장은 물론 모국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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