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자선음악회
토론토한인합창단
합창단 지휘자인 김훈모씨와 여동생 김금모씨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를 기억하면서 ‘나를 가르친 어머니의 노래들’이란 제목으로 음악회를 한다.
합창단 상임 지휘자로 9년째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김훈모씨는 보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인 김금모씨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유일한 한인 단원으로 줄리어드에서 음악 석사학위를 받았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어머니와 관계있는 곡들, 어머니를 주제로 작곡된 곡들, 어머니가 즐기던 곡, 아버지와 같이 연주하던 곡, 또 딸과 같이 연주하던 곡 등으로 구성한다. 각곡에 대한 해설은 연주 전에 할 예정이다. 티켓은 20달러.
이번 음악회 티켓 판매 수익은 모두 한인합창단 기금으로 사용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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