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춤, 가락 잔치 한마당
한, 캐 수교 45주년 기념 공연 성황
무용연구회의 1부 공연은 수류무용학교를 통해 한국무용을 익힌 학생들의 발표회로 장고연주, 한국 춤 기본동작, 창작 독무, 황진이춤 등을 선보였다. 참가학생은 30여명. 마지막은 큰북을 포함한 5세트의 드럼 연주로 마무리했다.
2부에서 예푸리예술원은 장고 춤, 살풀이, 부채춤, 피리독주, 승무, 신검푸리 등을 보여줬다. 예술원은 전날 교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연계프로그램의 하나로 우리 춤 배우기와 우리 장단 배우기란 제목의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송 원장은 “2003년 한캐 수교 40주년 기념공연을 밴쿠버에서 했는데 그 때 인연으로 다시 토론토를 찾게 됐다”면서 “여러분들의 거듭된 초청에 감사하며 함께 한 예술 공감의 소중한 추억을 영원한 우정의 만남으로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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