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이원형씨 작품 호평

미 국제조각센터 월간지

미국 국제조각센터가 발행하는 월간지 ‘조각(Sculpture)’ 최신호에 토론토 한인 조각가 이원형씨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글이 실렸다.

비평가이자 큐레이터겸 아티스트인 로버트 C. 모간 ‘The Dionysian Strain’이란 제목으로 ‘조각’지 5월호에 4페이지에 걸쳐 이씨의 작품 세계를 스타일, 방향, 작업 방법 등을 6점의 작품 사진과 함께 섬세하게 적었다. 글쓴 이 모간씨는 국제적인 비평가로 그의 글은 16개 언어로 번역, 실릴 정도로 유명하다.

모간씨는 이 글에서 이씨의 작년 토론토 뮤즈 갤러리 전시, ‘차이와 반복’ 시리즈 작품을 예로 들며 강렬한 내면세계를 끄집어 내는 그의 작품 세계를 높이 샀다.

이씨는 이씨는 미국 LA 페퍼다인대, 버몬트주 존슨주립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버몬트스튜디오센터 이사, 토론토아트스쿨 이사, 국제 조각가협회 특별회원이다.

현재 캐나다 윈저 조각공원(1점), 영국 프라이드밸리 공원(8), 한국 모산예술공원 등(3), 베트남 안장 국제조각공원(1), 미국 베니니 파운데이션공원(1), 존슨주립대(1), 싱가포르 포트케닝국제공원(1) 등에 이씨의 작품이 설치돼 있다.

2005년에는 런던의 세계적인 경매사인 소더비 순수 미술품 경매에 해외한인으로는 최초로 초청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