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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

실버미션 대회 ‘경험으로 무장한 선교사 파송’

캐나다 실버미션 대회가 4월11, 12일 본 한인교회에서 ‘주여,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라는 주제로 40대 이상 150여명이 참여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 번째 개최된 대회다.

온타리오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상범)와 GAP(세계협력선교회) 실버미션이 주관하고 국가조찬기도회가 후원한 이 대회는 이미 은퇴를 하였거나 앞으로 은퇴를 고려하는 연장자들을 대상으로 여생을 주님의 복음 전파를 위해서 선교하도록 하는 것이다.

대회 첫날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컴 선교회(COME Mission) 이시영 장로의 ‘주여, 이 마지막 때에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 다음날 선교회 국제대표인 이재환 선교사의 ‘21세기 세계 선교와 미주 한인교회를 향한 선교적 부르심과 도전’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 장로는 “축적된 전문기술과 경험으로 무장한 실버 선교사 시대가 오고 있다”며 “한국의 60년대부터 90년대를 살아온 분들은 삶의 경험으로 개발도상국에 가면 모두가 전문가다. 파송 선교사 가운데는 70세가 넘은 분들도 많다”고 주장했다.



이 선교사는 “정치가 좋은 세계를 만들지 못하며 사람에 의해 공평한 나라가 오지 않는다. 만인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출발한 공산주의의 실상을 보면 잘 알 수 있다”면서 “지구 온난화나 수소폭탄으로 지구가 멸망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는 선교로 세상이 망한다고 써있다. 이는 선교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례발표(정유화, 정태오, 이원홍 장로), 사역소개(원주민: 이동길 장로, 북한: 임현수 목사, 쿠바: 이원홍 장로), 간담회 및 그룹토의 등이 진행됐다.

컴 선교회는 세계 곳곳에 남아 있는 미전도 종족을 찾아 그곳에 현지인 스스로 토착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선교사를 훈련해 파송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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