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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56%는 보험료 월 100달러 미만 [Health Care Reform]

연방 보건복지부, 2320만명 정부보조 혜택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이 시행되면 무보험자 10명중 6명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100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17일 연방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오바마케어에 따라 무보험자가 건강보험 거래소를 통해 의무적으로 보험을 구입하더라도 무보험자의 56%는 월 보험료가 100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연수입이 연방빈곤선의 133%까지 해당되는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주를 기준한 것이다. 만일 모든 주가 의료혜택 대상을 확대할 경우 현재 무보험자의 78%인 3210만 명이 월 100달러 미만 보험료를 내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또 정부복지 수혜자격을 갖춘 무보험자 4130만 명의 56%인 2320만 명이 메디케이드·어린이건강보험프로그램(CHIP)·세금 크레딧 형태의 정부보조금 등을 적용 받아 한 달에 1인당 100달러 미만의 보험료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건보거래소 이용 자격을 갖춘 무보험자 2190만 명의 49%인 1080만 명은 100달러 미만 보험료를 내게 될 것으로 추산했으며, 실버플랜(70% 커버리지)을 통해서는 640만 명, 브론즈플랜(60% 커버리지)을 통해서는 430만 명이 월 보험료 100달러 미만의 상품을 구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1240만 명은 메디케이드 확대나 CHIP을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해 월 보험료가 없거나 아주 적은 보험료만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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