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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주민 오바마케어 잘 모른다 [Health Care Reform]

"못 들어봤다" 절반 넘어
카이저패밀리재단 설문조사

내달부터 판매되는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상품에 대해 OC 주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OC 지역 무보험자들의 대다수가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거래소인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특히 무보험자 4명 중 3명꼴로 자신이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헤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정부 보조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오바마케어에 대해 들어봤다고 대답한 OC 주민도 절반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일부터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 건강보험을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OC 주민도 많지 않았다. 오바마케어에 대한 홍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OC 주민 5명중 4명꼴로 오바마케어 시행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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