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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기쁨도 잠시 일뿐 학비는 어떻게 하나(1) [학자금 칼럼]

[조인스아메리카] 기사입력 2015/03/19 10:29

리차드 명 AGM칼리지플래닝 대표

리차드 명 대표가 제공하는 이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김양은 합격한 모든 대학에서 미안하지만 무상보조금을 거의 지원해 줄 수 없고 유상보조금인 학생융자금만 조금 지원해 줄 수 있다는 통보를 받고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라 밤낮으로 걱정이 태산 같다고 한다.

김양은 전형적인 기러기 가정으로 아버님이 한국에서 일하며 근근이 생활비를 가족들에게 부쳐주는 평범한 가정이다. 그러나, 수입과 자산이 별로 없는 저소득 가정이기에 당연히 대학에서 김양은 대부분의 재정보조지원을 해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요즈음은 밤마다 대학진학에 따른 비용문제로 도저히 잠을 이루지 못하며 지난 며칠 동안은 걱정과 눈물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대학을 직접 방문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던 중 김양이 제출한 신청서 내용에서 당시에 의미를 잘 몰라 추측해 기재한 내용으로 인해 대학에서는 가정분담금이 매우 높게 책정되어 결론적으로 유상보조금만 조금 지원해 줄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요즈음 김양은 잘못된 내용을 모두 정정한 후 대학과 어필을 진행하고 있지만 만약 거절이 되면 앞으로 대학진학 자체가 김양에게 문제가 될 수 있기에 매우 답답한 날들을 보낸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와 같이 김양과 비슷한 상황과 비슷하게 재정보조금이 평균치보다 적게 나온 경우도 많이 발생하는 시점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합격자를 발표한 후에 재정보조 내역서를 발송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그야말로 학부모들은 학자금에 대한 걱정과 재정부담으로 심적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이다. 자녀들의 대학합격을 접하며 기쁘기도 하지만 자녀들이 합격한 대학들 중에서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대학선정을 해 나가야 날로 치솟는 엄청난 학비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 등등 이제는 신중히 대학선정 과정을 진행해 나가야 할 시기이다. 정말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5월 초순이면 진학할 대학을 선정해 조기등록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유명 설문기관에서 실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진학할 대학을 선정하는 주된 요인으로 대학별로 들어가는 총 학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 중에서도 대학마다 지급할 수 있는 장학금 수혜여부나 재정보조금 정도에 따라서 진학할 대학선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대학 선정과정에서 학부모들이 잘 모르고 지나쳐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당하는 점들이 몇 가지 크게 대별될 수 있어 자못 우려감마저 자아내게 한다. 정말로 합격발표부터 대학선정과정을 통해 조기등록까지 마치게 되는 과정은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에 따라서 자녀들의 인생도 크게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선의 방법을 잘 파악해 올바르게 대처해 나가야만 하겠다.

무엇보다도 요즈음 시점에 우선적으로 진단해야 할 사항으로는 바로 합격발표 이후에 벌써 2주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만약 대학의 재정보조내역서나 제안서를 아직 받지 못했다면 발생한 근본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 봐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의 원인을 검증해 보는 일도 이와 못지않게 중요하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서류와 검증작업을 모두 충족시켰는지 혹은 기한 내에 올바르게 진행과정을 모두 잘 마쳤는지도 검증하는 작업부터 우선적으로 선행 되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는 대학에서 제공받은 재정보조내역서가 현재 처한 가정형편에 알맞게 지급된 것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6만 5천달러의 총 학비가 소요되는 대학에서 자녀가 만약 5만 달러를 보조 받아 잘 받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현 가정상황에 평균 5만 5천달러를 받을 수 있었는데도 단순히 5만달러만 지원받은 사실을 알게 된다면 이에 대한 어필과정은 당장 시작해야 할 문제이다. 이렇게 재조정을 받으면 자녀가 진학할 대학선정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학이 제공한 재정보조금이 얼마나 잘 나온 것인지 여부와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비율이 제대로 나온 것인지 등의 형평성은 검증하기 어려운 부분인 만큼 반드시 해당분야의 전문가들과 몇 군데를 비교하며 검증해 보고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어떻게 얼마나 정확한 검증을 통해 재조정할 수 있는지 여부도 주어진 기간 안에 자녀들의 진로를 좌우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

대학은 봉사기관이 아니다. 대학도 수익구조와 우수한 학생들의 영입을 통해 대학의 수준도 높이고 좋은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면 역시 재정보조진행에 있어서 더욱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데 예전과 달리 대학의 입시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긴축된 예산에서 가정의 상황을 더욱 자세히 파악해 재정보조지원에 있어서도 정확히 진행하려 노력을 대학마다 경주하고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에 있어서 대학들이 편차가 날 확률을 분석해 보면 대략 10 건 중에서 거의 7 건이 연간 3천 달러이상 재정보조금을 적게 받거나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비율이 평균치보다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연간 3천 달러만 차이가 난다고 해도 4년안에 거의 1만 2천 달러 이상이나 재정보조를 덜 받을 수 있는 정도가 계산이 되므로 이 부분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기를 바란다. 결론적으로, 재정보조금이 예상보다 잘못 나오게 되는 이유에는 근본원인들이 몇 가지 있는데 이 점에 관해서 다음 지면을 통해 더욱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문의: (301) 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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