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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조지원을 높일 수 있는 해법(1) [학자금 칼럼]

[조인스아메리카] 기사입력 2015/04/29 17:00

리차드 명/AGM칼리지플래닝 대표

보스턴 칼리지에 올 가을에 입학하는 박군은 매일 싱글벙글이다.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을 거의 전액에 가까이 모두 잘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군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특히 진학할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에 대한 비교표를 작성해 어떻게 하면 최대한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있는지 부모와 늘 고민해 왔다고 한다.

물론, 박군은 연이은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정상적으로 재정보조 없이는 대학을 진학할 수 없는 형편이라 대학진학에 대해서는 예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각종 대학박람회 등을 통해서 접하게 된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많은 상담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재정보조지원을 더 잘 받을 수 있는지부터 잘 파악해 철저히 이러한 점에 중점을 두고 잘 준비한 결과 이제 원 없이 공부할 수 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참으로 맞는 말이다.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는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어떻게 사전에 준비하고 잘 설계하는지에 따라서 대학진학 시에 큰 차이를 보이게 마련이다.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잘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표를 정해 미리 선정한 대학의 입학사정요소에 중점적으로 초점을 맞춰 진학준비를 해 나가야 하지만 아울러 막상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고 해도 진학할 대학을 선정해야 하는 부담이 더 크기 마련이다.

그러나, 진학할 대학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결국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요소라면 아마도 대학마다 지원해 주는 재정보조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자녀들도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시점에서 아쉽게도 재정보조 진행 상 실수로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리고 부모들이 아예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재정보조지원도 잘 받지 못한다면 결국 대학선정에 가장 큰 걸림돌은 재정보조일 것이다.

이로 인해 자칫 잘못 진행하면 자녀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큰 마음의 상처도 줄 수 있기에 매우 조심스러운 시기이다. 무엇보다도 부모들이 겪는 가장 큰 심적 부담은 자녀가 정말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 놓고 나머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등록을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없는 경우이다.

어떤 경우에는 조금만 재정보조를 더 받으면 간신히 학비를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결국 대학과 이런 문제를 놓고 재정보조 어필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잘 풀지 못해 결국 원하는 대학에 진학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이다. 그야말로 낭패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한가지 예를 들면, 대학에서 제공하는 재정보조는 반드시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게 되는데 대부분 이 두 가지의 혼합형태로 재정보조가 제공된다.

그러나, 경험이 없는 부모들은 자녀들과 대학에 어필을 진행하면서 대학에서 제의한 재정보조 내역 중에 그랜트나 장학금과 같이 무상보조금만 우선적으로 받겠다고 선택하고 연방정부의 학생융자금 등 유상보조금을 전혀 받지 않겠다고 하면서 해당 가정의 형편이 너무 어려워 반드시 대학의 재정보조지원을 더 받게 해 달라고 재정보조 사무실로 어필한다면 과연 얼마나 학생의 현 상황을 고려할 수 있겠는가.

이미 제공해 준 재정보조금도 다 받지 않는다고 하면서 무상보조만 요청하는 상황은 말이 되지 않는다. 물론, 이 부분에서 부모가 지원할 수 있는 PLUS융자금은 제외하고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학에서 무상보조금을 보다 잘 지원받으려면 재정보조를 진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아예 초기에 설계부터 전략적인 접근을 해 나가야 한다. 재정보조지원은 분명히 가정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분담해야 하는 가정분담금(EFC)을 계산함으로써 진행이 된다.

특히,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검토하고 진행하는 과정은 우선적으로 학생이 제출하는 C.S.S. Profile내용이나 FAFSA의 제출내용을 토대로 진행한다. 따라서, 제출된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재정보조계산에 포함되는 자산과 그렇지 않은 자산 및 수입 면에서도 그러한 부분들과 아닌 부분들에 대한 사전검토와 설계가 우선적으로 선행 되어야 한다.

대학마다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작점을 잘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현재에 동일한 재정상황일지라도 어떠한 각도에서 자산의 가치를 평가할지에 대해 무상보조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약, 거주하는 주택의 순자산 가치가 부모의 자산에 포함되어 가정분담금을 계산하게 되는 사립대학이라면 주택의 순 가치를 Fair Market Value로 할지 혹은 Tax Assessment Value로 정할지 아니면 Federal Housing Value등으로 계산할 지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므로 재정보조 필요분의 액수가 늘어나는 만큼 동시에 비례해서 무상보조금 지원도 증가하게 되므로 이를 위한 사전설계는 무엇 중요하다.

또한, 가정마다 접하는 Special Circumstances 에 대한 변동상황이나 기타 자세한 설명을 재정보조를 진행하며 어필 시에 강조하는 것도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한 중요사항이 아닐 수 없다.

▶문의: (301) 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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