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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조지원을 높일 수 있는 해법(2) [학자금 칼럼]

[조인스아메리카] 기사입력 2015/05/06 17:38

리차드 명/AGM칼리지플래닝 대표

조지아 주립대학에 결국 진학하기로 한 정군은 자신이 정말로 원했던 대학을 선택하지 못해 참으로 아쉬운 마음으로 매일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한다. 이유인 즉, 가정형편이 어려운 김군은 사립대학에서 무상보조금을 많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연초부터 최선을 다해 아버지와 원하는 사립대학에 재정보조신청을 서둘러 진행했다고 했다.

그러나, 정군이 바라던 꿈의 대학에 합격한 기쁨도 잠시 대학에서 제의해 온 재정보조 내역을 보며 도저히 가정에서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 되어 재정보조사무실도 찾아가 호소를 해 봤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정군의 가정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학비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겠다는 조지아 주립대학으로 발길을 돌려 정군의 꿈을 접도록 해야 했다. 그러나, 최근에 알게 된 일이지만 문제의 발단은 결국 정군이 재정보조공식을 모르고 아버지와 작성해 제출한 C.S.S. Profile의 내용이 가장 큰 화근이 되어 대학에서는 잘못 제출된 정보를 토대로 재정보조금을 대폭 삭감해 제의한 것이었다.

아무리 정군이 부모님과 대학으로 편지를 보내고 찾아가도 조정을 받을 수 없었던 이유가 근본적인 문제를 정정해 풀지 못한 상황에서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 된 것이었다. 결국, 이제는 돌이킬 수도 없이 대학을 선정해 버렸기에 발만 동동 구르는 입장으로 후회해도 소용이 없는 상황이 된 것이었다.

이제는 정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대학으로 다시 편입의 기회를 노리는 방법밖에는 없게 된 것이었다. 이와 같이 재정보조를 받기는 하지만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에 포함된 무상보조금 즉, 재정보조용 장려금(Grant)이나 장학금(Need Based) 혹은 각종 메릿(Merit) 장학금 등이 적어서 가정에서 학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무상보조금을 더 잘 받기 위해서는 재정보조용 장학기금이 매우 풍부한 사립대학 등에 처음부터 전략적인 준비방안을 마련해서 진학을 준비하는 방법이 있고 때로는 학생이 지원한 대학에서 합격한 학생이 반드시 등록해 주기를 바랄 수 있도록 우수하게 평가 받는 방법을 들 수가 있다.

후자의 경우는 합격한 대학들 중에서 일반적으로 하향 지원한 대학들이 보다 좋은 학생을 등록시키고 싶어서 장학금이나 자체적인 장려금 등을 추가로 제의해 오는 경우로 분석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이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는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있어서 대학들이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하여 가정분담금(EFC)를 계산하고 이를 기준해서 재정보조 필요분(Financial Need)에 대해 대학의 재정보조지원에 대한 평균 퍼센트를 산정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서 평균이라는 말은 예를 들자면, 100명의 학생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에 50명은 정말로 재정보조 필요분에 대해 정확히 대학의 재정보조 평균 퍼센트를 적용해 지원해 준 것이고 25명은 이러한 평균보다 더 많이 지원받았으며 나머지 25명은 평균 퍼센트보다 더 적게 재정보조를 받았기에 합해서 평균을 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금에 대한 평가는 해당 대학의 해당연도에 대한 재정지원의 평균 퍼센트를 기준해 얼마나 재정보조를 잘 받았는지 아닌 지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평균치는 일단 재정보조에 대한 어필을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에 대한 지표가 되는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즉, 재정보조 내역서를 받으면 해당 대학의 재정보조 평균치와 비교해 그 범주 안에 무상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로 재정보조를 더 잘 받았는지 아니면 못 받았는지를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무상보조금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최선을 바라겠지만 재정보조는 무상보조금과 Work-Study 및 Loan등과 같이 유상보조금이 포함된 총 합계를 기준으로 판단하므로 대학마다 받는 재정보조금의 분석은 반드시 매년 검증해 나가야 할 필수조건이다.

대개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대학마다 조금씩 유상보조금을 증가하고 무상보조금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동일한 가정형편이 매년 변동이 없는데도 신입생일 때는 무상보조금을 2만 달러를 지원받고 유상보조금을 1만 달러지원 받았다고 가정할 경우에 총 3만 달러의 재정보조금이 계산이 된다.

그러나, 다음 해에 무상보조금이 1만9천3백달러를 차지하고 유상보조금은 1만7백달러가 되었다면 총 합계는 같지만 실질적인 무상보조금의 혜택은 줄어 들었고 유상보조는 증가한 샘이다. 그러나 비슷한 가정상황인 다른 학생이 만약 총 합계가 2만 8천달러만 받았다고 가정할 때에 총 합계에 있어서는 2천달러가 작지만 만약 무상보조금이 차지하는 금액이 총 금액 중에 2만3천달러라면 무상보조금은 절대로 적게 받은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이렇게 재정보조에 포함된 무상보조금을 더욱 더 잘 받으려면 대학마다 해당 자녀에 대한 좋은 평가를 할 수 있도록 가정상황에 대한 충분한 사전설계와 진단이 선행 되어져야 한다.

무엇보다 무상보조금 지원을 더욱 잘 받기 위해 진행해야 할 첫 번째는 지원하는 각 대학마다 자녀를 얼마나 더 중요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는지 여부 즉, 대학의 입학원서의 기재요령과 기재내용에 대해 대학진학을 위한 이력과 프로필을 9학년에 올라가는 시점부터 미리 전략을 세워 준비해야 하고 재정보조공식에 맞춰 가정의 현 상황을 점검해 더욱 잘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일이다.

다시 말하면 대학마다 입학사정 시 학생을 선발하는 가장 기본적인 텍소노미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노력이 있어야 하며 사전에 재정설계를 통해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부터 선정해 시간과 노력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야 무상보조 혜택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01) 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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