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트위터광 트럼프 ‘We’ 보다 ‘I’를 좋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나만의 신문사를 소유한 것과 같다."

공화당 대선 경선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지난 4월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SNS를 극찬하며 한 말이다.

그는 '트위터 매니아'다. 1일 현재 그의 트위터 계정 '@realDonaldTrump'의 팔로어는 785만여명에 이른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트럼프가 트위터에 올린 글 5200개를 분석한 결과, 'I'(나는·201회), 'You'(당신은·196회), 'Great'(훌륭한·166회), 'Trump'(자신의 이름·158회) 순으로 단어를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나 'Trump'이외에도 'my'(나의·135회), 자신의 트위터 주소(150회), '#Trump2016'(2016 대선후보 트럼프·130회) 등 자신과 관련된 단어를 많이 언급했다. 자신을 대통령감으로 자화자찬하는 트럼프는 트위터에서도 자신을 부각시키는 단어를 많이 썼다. 'We(우리는·140회)', 'Us(우리를)' 등 공동체를 지칭하는 단어는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낮았다.

트럼프는 'Winner'(승자), 'Failed'(실패한), 'Worst'(최악의) 같은 단어를 다른 대선 후보들보다 더 많이 언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종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