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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부진 이대호, 상대 분석 적응해야"

컵스전 3타수 무안타

7월 들어 타율이 뚝 떨어진 이대호(33·시애틀·사진)가 본격적인 상대의 분석과 견제를 이겨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은 29일 이대호의 최근 부진에 대해 상대 팀들의 분석과 견제를 주요 원인으로 뽑았다.

시즌 초에는 이대호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지만, 이제는 이대호의 장·단점에 대한 정보가 쌓이고 있다는 뜻이다.

이대호의 4월 OPS(출루율+장타율)는 0.853, 5월은 0.862였던 것에 반해 6월은 0.783, 7월은 0.665로 떨어지고 있다.



후반기 9경기에서는 OPS가 0.361에 불과하다.

MLB.com은 다만 다른 루키들과는 다르게,33살의 선수이며 그의 경력을 통틀어 이러한 견제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향후 이대호의 반격에 기대를 걸었다.

한편 이대호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2로 떨어졌다.

이날 시애틀은 컵스에 1-12로 대패했다.이날 패한 시애틀은 51승5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3위를, 승리한 컵스는 62승 40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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