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오승환, 9회초 무실점 9세이브
카디널스, 애틀랜타에 1-0 신승
카디널스는 2회말 맷 할러데이가 볼넷으로 출루한뒤 2사후 제레미 하젤베이커의 볼넷에 이어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가 우전 적시타로 유일한 점수를 올렸다. 가르시아는 8회까지 투구수 89개로 무실점한뒤 9회초 오승환이 등판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인시아르테를 3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한뒤 고든 베컴을 중견수 플라이로 솎아냈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은 풀카운트 승부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경기를 마쳤으며 방어율은 2.06이 됐다.
또 박병호(30ㆍ미네소타 트윈스)는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피그스를 맞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삼진을 마크, 타율 0.253가 됐다. 팀은 박병호의 선제 적시타와 결승 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밖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추의 타율은 0.265가 됐으며 레인저스는 0-5로 완패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8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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