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워싱턴전 3타수 무안타 볼넷으로 출루…시즌 타율 0.317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김현수는 22일 매릴랜드주의 캠든야즈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마크했다. 상대 선발투수 AJ 콜의 바깥쪽 공에 고전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17로 내려갔다.1회말 콜을 상대로 첫 타석에 선 김현수는 파울팁으로 삼진됐다.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3구 바깥쪽 낮은 직구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말 1사 1루에서는 커브에 타이밍을 빼앗기며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1루를 밟았지만 매니 마차도의 유격수 땅볼 병살타때 진루에 실패했다.
9회초 등판한 브리튼은 4-3 승리를 지키며 38세이브째를 올리고 볼티모어는 68승56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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