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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멀티히트’…타율 0.318

오승환, 1이닝 무실점
다르빗슈, 생애 첫 홈런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김현수는 24일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8로 상승했다.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1회 1사 후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매니 마차도의 좌월 2점 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 볼티모어는 4-1로 앞선 2회 무사 2루 추가 득점 찬스를 잡았다.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워싱턴 선발 태너 로어크와의 대결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던 김현수는 8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좌중간 2루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마차도의 우중간 안타 때 홈인.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더 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두 차례 빅이닝을 장식하며 워싱턴을 10-8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볼티모어 선발 웨이트 마일리는 5이닝 2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고 마차도는 선제 투런 아치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의 괴력을 발휘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투수 오승환이 컨디션 조절 차 등판했다.오승환은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8-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으나 평균자책점을 1.82에서 1.79로 내렸다.

텍사스 레인저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생애 첫 메이저리그 홈런을 쏘아올렸다.다르빗슈는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서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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