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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서 하기 전에 사기 혐의 법정 나간다

트럼프가 취임 선서 연단에 서기도 전에 사기사건에 휘말려 법정 증언대에 서게 됐다.

트럼프는 28일 캘리포니아주의 연방법원에 출두한다. 그가 200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세웠다가 폐교한 부동산투자강좌 '트럼프 대학' 졸업생들이 사기혐의 집단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3만500달러의 등록금을 냈는데도 제대로 배운 것이 없었다면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학은 불법 사업으로 4000만 달러를 챙긴 혐의로 뉴욕 검찰로부터도 소송을 제기당했다.



에릭 슈나이더만 뉴욕주 검찰총장은 지난 6월 ABC와의 인터뷰에서 뉴욕주에 있었던 트럼프 대학의 사기 의혹과 관련해 "이건 절대로 대학이 아니다. 단체 이름부터가 사기"라며 "시작부터 끝까지 다 사기"라고 말한 바 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는 30여 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4000건의 크고 작은 소송에 휘말렸다. 이 가운데 75건은 소송이 진행중이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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