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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내년 2월 제네시스 오픈서 PGA 투어 복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가 내년 2월 PGA 투어에 복귀한다.

13일 PG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즈는 내년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팔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즈는 지난해 8월 이후 15개월만에 경쟁을 펼치는 투어에 컴백하게 된다. 우즈는 얼마 전 히어로월드챌린지에서 복귀전을 가졌지만 당시는 초청 대회였다. 이 대회 역시 자신이 운영하는 타이거우즈재단 주관 대회이기도 하다.

제네시스 오픈은 지난해까지 노던 트러스트 오픈으로 치러졌다. 올해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호스트로 나서면서 '제네시스 오픈'으로 이름을 바꿨다.



특히 이 대회는 지난 1992년 우즈가 PGA 투어에 데뷔한 무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우즈의 나이는 아마추어 골프를 석권하던 고교 2학년으로 16세였다.

우즈는 "리비에라로 돌아와 제네시스 오픈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여기는 나의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이다. 16살에 내 첫 PGA 투어를 뛰었던 곳이다. 당시 체중이 48kg에 불과했다. 내 인생을 변화시킨 것"이라고 기대감 섞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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