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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3언더파 "이제 감 잡았어~"

SBS토너먼트 둘째날 공동 28위 도약
저스틴 토마스·라이언 무어 공동선두

김시우(22)가 챔피언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어깨를 폈다.

김시우는 6일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743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5타가 된 김시우는 32명의 출전선수 중 맥켄지 휴즈(캐나다)와 함께 공동 28위에 올랐다.

전날 샷난조에 시달리며 최하위에 머물렀던 김시우는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김시우는 1번홀(파4)부터 티샷을 벙커에 빠뜨리면서 보기를 범했다. 4번홀(파4)에서도 추가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부진은 여기까지였다. 김시우는 5번홀(파5)에서 세컨드샷을 러프에 빠뜨리고도 버디를 잡아냈다. 전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도 세컨드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버디로 만회했다. 퍼팅 감각이 좋았다.



후반들어 샷도 안정감을 찾았다. 더 이상 보기는 없었다. 김시우는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고 15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1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3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는 저스틴 토마스와 라이언 무어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토마스, 무어는 이날 나란히 6타씩을 줄이면서 중간합계 12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패트릭 리드와 지미 워커가 11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 8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섰던 워커는 이날 2언더파를 추가하는 데 그치면서 순위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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