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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치킨 재즈 3호점

맨해튼 5애브뉴에 오픈
LP판·오디오 기기 등 전시

록·재즈·클래식 음악 감상
낮에는 음식·저녁엔 호프

턴테이블 치킨 재즈(사장 이기영)가 최근 맨해튼 5애비뉴 선상(290 5th Ave.)에 3호점을 오픈했다.

턴테이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당연히 치킨.

새로 오픈한 3호점에서는 낮 시간에 간단한 음식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저녁시간에는 호프 및 라운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턴테이블의 특유한 인테리어인 LP판, 오디오 기기 등과 함께 록.재즈.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

3호점은 특히 주변 역사와 환경이 인테리어에 반영돼 더욱 특별하다. 턴테이블 이기영 사장은 "3호점은 인근에 유명 오디오사 JBL의 창업자인 제임스 B 랜싱을 헌정하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손님들이 이런 소소한 부분들을 읽어낼 수 있다면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보다 훨씬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턴테이블은 맨해튼 한인타운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뉴요커들에게 '가장 핫한 플레이스'로 불린다. 재즈와 관련된 소품부터 희귀본, 명반, 20~30년대 스피커 등으로 실내가 꾸며져 있다.

이 사장은 어린 시절부터 LP판에 대한 애정으로 미8군 부대가 있는 평택과 의정부, 동두천부터 청계천 세운상가까지 들락거리며 음반을 수집했다. 20대 초반이던 1974년 직접 음악카페 운영에 뛰어들기도 했으며, 미국에서도 좋아하던 LP판들을 소장하다가 다수와 함께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턴테이블을 오픈했다.

현재 맨해튼 한인타운에 1, 2호점이 있다. 212-714-9700, 웹사이트(www.turntablenyc.com).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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