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지기 22년, 으뜸 커플매칭'… 듀오 LA

전문노하우로 한인상대 찾아줘
한인타운 윌셔 새 오피스로 이전

"1.5세, 2세 미혼 자녀들이 학교 다닐 때 짝을 못 만나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남의 기회가 쉽지 않아요. 주위에 아무리 찾아도 결혼상대자들이 없다고 하고, 똑같은 일상 생활에 범위가 좁기 때문에 이성을 만날 기회도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거죠. 듀오는 오랜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서 효율적으로 좋은 만남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듀오 LA지사'의 제니퍼 이 지사장은 "처음엔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던 미혼 남녀들이 부모님 소개로 듀오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경험한뒤 좋은 상대를 만나고 결혼까지 이르게돼 만족도가 높다"고 힘주어 말했다.

LA한인타운의 대표적인 결혼정보회사인 듀오 LA는 지난 22년간 '행복한 교포 사회를 만든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변함없는 사랑지기 역할을 해왔다. 수많은 한인 2세, 1.5세 회원들이 있고, 가장 적합한 상대를 매칭시켜주고 있다. 한달 100여건의 미팅, 매년 70여건 이상의 결혼 사례를 기록할 정도로 알찬 매칭서비스가 이뤄진다.

듀오는 전문 커플메니저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원하는 남녀에게 서로의 조건에 맞는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상담을 통해 개인 신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성격과 스타일을 파악한뒤 회원과 적합한 대상을 찾아서 어울리는 사람을 연결시켜주는게 특징이다. 또한, 회원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데이트 코디도 섬세하게 해준다. 장소와 시간을 정해주는 것은 물론, 어떤 대화를 해야 할지, 어떤 의상을 입고 나가야 할지 등의 조언을 하기도 하고. 만남이 이루어진 뒤 회원의 미팅 결과를 살펴, 다음에 만날 사람의 조건과 스타일들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듀오LA는 지난달 LA한인타운 윌셔 새 오피스로 이전했다. 윌셔와 세라노 퍼시픽뱅크 건물 11층이다.

▶주소: 3701 Wilshire Blvd #1122, LA ▶문의: [phone]


앨런 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