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필자소개] 오대양 육대주 누빈 '상사맨'

오피니언면은 한인 이민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입니다. 시사 이슈나 전문 정보 외에도 일상에서 부딪치는, 주변의 살아가는 이야기들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 아침에' '생활 속에서' '열린 광장' 등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게 헤 주는 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필자 소개는 내일 토요일자에도 이어집니다.
<무순>
 

1958년 경북 상주 하늘 아래 첫 동네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올해 환갑이 된, 그 유명한 '58년 개띠'다.

국문학과나 문예창작학과를 가고 싶었으나 밥 먹고 살기 힘들다는 선생님의 권유(?)로 취직 잘 된다는 상경계를 나와 당시 인기 직장이던 종합상사에 입사, 23년 세월을 정신없이 살았다. 오대양 육대주 45개국에 발자국을 찍고 12년 전 마지막 주재 근무지였던 이곳 LA에서 눌러 앉으며 이민자 대열에 합류, 오늘에 이르고 있다.

3년 전, 어릴 적 문학의 꿈을 되살려 수필가로 등단. '칼의 노래', '남한산성'을 집필한 김훈 작가를 흠모하여 필명을 '송훈'으로 지었다. 본명은 송재익.



100세 시대 인생 2막의 동반자로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글쓰기와 더불어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

한때 마라톤에 빠져 풀코스 27번을 완주했고, 등산, 골프, 탁구 등 잘 하지는 못 해도 운동은 다 좋아한다. 골치 아픈 정치문제나 첨예한 논쟁을 벌이는 것보다는 멜로 드라마를 더 좋아하는 여린 감성의 소유자.

사우스베이 토런스에서 점점 더 무서워지는 아내와 혼기가 차오는 둘째 딸(큰 딸은 작년 출가), 그리고 애교 만점인 일곱 살짜리 반려견 '나리'와 같이 살고 있다.


송 훈 / 수필가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