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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전시] LACMA 한국 서예전 이번주 끝난다

이번 주가 마지막이다.

LA카운티미술관(LACMA.관장 마이클 고반)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서에전 '선을 넘어서: 한국 글씨 아트(Beyond the Line: The Art of Korean Writing)'가 이번 주말(29일)을 마지막으로 3개월 반여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선을 넘어서'는 서양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한국 서예전으로 한국에서 글과 서예가 갖는 역사적, 사회적 역할과 어떻게 서예가 한국의 역사 속에서 예술이라는 형태로 발달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전시다.

주류 언론들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 데 LA타임스 역시 전시에 소개된 작품 속 하나하나의 획이 "눈부시게 아름답다"며 "한국의 서예는 미적 탁월함을 갖췄을 뿐 아니라 2000년 역사와 함께 변화하고 발전해 왔다"고 상세히 소개했었다.



전시는 전서부터 현대 글씨까지 2000년의 한국 서예사를 총망라 왕과 학자, 화가, 승려, 노비 등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계층에서 나온 90점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추사 김정희, 신사임당 등 한국 서예사에 한 획을 그은 서예가들의 작품들은 물론 근대기의 서예가 오세창, 안정식, 20세기의 이광수, 김순욱, 윤광조, 천경우 등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서예전은 LACMA내 레닉 파빌리온에서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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