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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필, 새 CEO와 시즌개막

채드 스미스 현 COO 임명
2019/2020시즌 개막공연
3일부터 나흘간 디즈니홀

오늘 시즌 개막하는 LA필하모닉. [LA필하모닉 제공]

오늘 시즌 개막하는 LA필하모닉. [LA필하모닉 제공]

LA필하모닉이 2019/2020시즌 개막(3일)을 이틀 앞둔 지난 1일 신임 CEO에 채드 스미스 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임명했다.

채드 스미스 신임 CEO

채드 스미스 신임 CEO

지난 21일 LA필하모닉을 21개월간 이끌었던 사이먼 우즈가 CEO직을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채드 스미스는 17년간 LA필하모닉에서 경력을 쌓아 온 인물로 2000년 뉴월드 심포니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2002년 LA필하모닉에 합류했다. 잠시 뉴욕필하모닉에서 일한 후 2006년 다시 LA필로 돌아와 예술기획 부장을 지냈으며 2015년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토마스 벡맨 LA필 이사장은 "채드 스미스는 지난 수년간 LA필의 발전을 위해 아주 훌륭하게 일을 수행했다. 이사회는 그를 신임 CEO로 대환영한다.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채드 스미스 신임 CEO는 "LA필은 지난 17년간 내 창조의 원천이었다"며 "이 자리에 온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 구스타보의 광대한 비전, 특히 커뮤니티에 봉사에 대한 뜻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A필하모닉은 시즌 개막 콘서트를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시즌 개막 연주회는 정교한 연주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장 이브 티보데, 떠오르는 스타 소프라노 줄리아 블록이 두다멜과 호흡을 맞춘다. 공연에는 ▶사무엘 바버의 '녹스빌(Knoxville: Summer of 1915)' ▶조지 거쉰의 콘체르토 F장조 ▶아론 코플랜드의 '아플래치아의 봄(Appalachian Spring)' 등이 연주된다.

두다멜 개막 콘서트 싱글 티켓 가격은 72~222달러. 티켓구매는 웹사이트(www.laphil.com)에서 할 수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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