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필, 새 CEO와 시즌개막
채드 스미스 현 COO 임명
2019/2020시즌 개막공연
3일부터 나흘간 디즈니홀
토마스 벡맨 LA필 이사장은 "채드 스미스는 지난 수년간 LA필의 발전을 위해 아주 훌륭하게 일을 수행했다. 이사회는 그를 신임 CEO로 대환영한다.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채드 스미스 신임 CEO는 "LA필은 지난 17년간 내 창조의 원천이었다"며 "이 자리에 온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 구스타보의 광대한 비전, 특히 커뮤니티에 봉사에 대한 뜻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A필하모닉은 시즌 개막 콘서트를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시즌 개막 연주회는 정교한 연주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장 이브 티보데, 떠오르는 스타 소프라노 줄리아 블록이 두다멜과 호흡을 맞춘다. 공연에는 ▶사무엘 바버의 '녹스빌(Knoxville: Summer of 1915)' ▶조지 거쉰의 콘체르토 F장조 ▶아론 코플랜드의 '아플래치아의 봄(Appalachian Spring)' 등이 연주된다.
두다멜 개막 콘서트 싱글 티켓 가격은 72~222달러. 티켓구매는 웹사이트(www.laphil.com)에서 할 수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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