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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줄어서 졸업 걱정되요

중앙방송 조혜원
중앙방송 조혜원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10/07 09:54

<앵커멘트>

각 대학들이 주정부 지원금 삭감 등으로 수업 규모를 줄이고 학비를 올려 학생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이 폐지되고 있어서 특히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한인 대학생들의 고민은 날로 깊어가고 있습니다.

조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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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어바인에 재학중인 유학생 김호종씨.
김씨는 지난 학기보다 학비가 500달러 가량 오르자 이번학기 내내 마음이 무겁습니다.
학비는 오르는 반면 수업 규모가 축소되고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던 도서관 운영시간도 대폭 줄어들자
학생들사이엔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녹취: 학비가 내려가고 수업이 다시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주정부 지원금이 삭감되자 장학금 규모도 덩달아 줄었습니다.
그나마 장학금을 기대하고 있던 학생들은 실망스러운 표정이 역력합니다.

최근 교수들에게 월급 지불의 어려움을 겪은 UC 리버사이드는 교수들이 수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UC버클리의 경우 최근 1억 5000만달러의 지원금 삭감으로 인해 이번 가을학기의 개설강의 수를 8% 줄이기도 했습니다.

커뮤니티 칼리지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졸업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지난 여름 학기 커뮤니티 칼리지에 방문한 조모군은 필수 과목이 폐지된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습니다.
수업을 듣지 못 해 졸업 학기를 늦춰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커뮤니티 칼리지에 갔는데 수업이 팍 줄어서 깜짝 놀랐어요....>

현재 캘스테이트 측은 재정 감소로 전체 23개 캠퍼스 모두 내년 봄학기 신입생 접수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산 삭감으로 인해 학생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고 있습니다.

JBC 뉴스 조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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