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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증세있어도, 병가 못내는 직장인들

중앙방송 조혜원
중앙방송 조혜원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11/03 14:07

<앵커멘트>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독감 증세가 있어도 병가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무노동 무임금’원칙이 그 어느때보다 엄격히 적용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LA 한인 타운 내 직장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조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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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감기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인들은 독감 증세가 있어도 병가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무노동 무임금’원칙이 엄격히 적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타운 내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박모씹니다.

<녹취: 되도록이면 안 쉬려고 하죠, 요즘은 언제 잘릴지 모르는 상황이고, 몸이 안좋아도 참아야죠.. >

보건 당국은 독감 증세가 있으면 되도록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직장인들은 말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들 3분의 1 가량이 병가시 질병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인이라도 실제로 병가를 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타운 내 의류 업계에 종사하는 김모씹니다.

<녹취: 회사에서는 배려를 해준다고 하고 하는데, 상사 눈치도 보이고 해서 병가를 잘 안내려고 하는 편이에요. >

한편 전문의들은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를 위해 독감 증세를 보이면 병가를 내고 휴식을 취하기를 조언하고 있습니다.

차민영 내과 전문의입니다.

<녹취: 일하면 안되죠.. 2-3일은 쉬어야지, 전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요... >

JBC 뉴스 조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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