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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행정제재조치 받아

피터조
피터조 기자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11/06 11:21

자본금 증자 협상 차질 우려

<앵커멘트>

한미은행이 오늘(어제) 5천 970만 달러의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금융당국으로부터 행정제재조치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감독국 행정제재조치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은행의 자본금 투자 유치 협상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향후 협상진행과정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피터 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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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5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3분기 영업손실은 5천970만 달러. 하지만 이연 법인세 자산을 상각한 3천820만 달러를 제외하면 영업에 의한 순손실은 2천15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유재승 한미은행장은 비록 3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대출관리 업무면에 있어서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은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실적 발표보다 관심을 끈 것은 2일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행정제재 조치였습니다. 자본금 증자를 위해 한국의 투자 증권사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협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은행 관계자들은 한미은행이 올해말까지 자본비율을 7%로 맞추어야 하고 또 내년 7월말까지 한국으로 부터 1억달러 내외의 투자를 받아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국이 1억달러 내외의 자본금 증자 마감시한을 보통 3~4개월인데 반해 한미은행에게 9개월까지 늘려준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미은행 유재승 행장입니다.

<인터뷰> 유재승 행장


유재승 행장은 이번 조치가 예견된 것으로 진행되고 있는 자본금 증자 추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유재승 행장


또한 유 행장은 현재 한국의 투자자들과의 협상이 활발하게 이루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고 양측간 계약서가 체결되기 전 협상 내용을 공개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기로 인해 대부분의 은행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감독 기준이 완화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당국의 감독은 강화되고 있는 상황.

한미은행의 향후 투자 협상과정과 제재조치 이행 과정에 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BC 뉴스 피터 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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