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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완연한 ‘바이어 시대’

전년도와 판이한 변화

토론토주택시장이 올해들어 위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구입자가 거래계약 과정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부동산회사인 ‘Zoocasa’가 12일 내놓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전역에서 구입자가 시장을 주도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는”지난달 시장에서 구입자의 집 선택과 계약 과정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차지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이는 지난해 1월과 비교해 엄청난 변화”이라고 지적했다. “구입자 위주의 시장이 지난해 1월 5곳에서 지난달에 11곳으로 증가했다”며”여전히 매물자가 주도하는 곳은 17곳에서 9곳으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 기간 토론토부동산위원회의 매물리스트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Zoocasa’ 측은 매물중 60% 이상이 팔린곳을 매물자 위주 시장, 40% 미만은 구입자 위주 시장으로 각각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리사이드, 쏜크리프, 센테니얼 스카보로, 웨스트 힐, 에글링턴 웨스트 등이 지난해 매물자 시장에서 올해엔 구입자 시장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관계자는 “구입 희망자는 이들 지역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 가격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성급하게 기대하지는 말아야 한다”며 “시장 동향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다”라고 지적했다. “일부 지역은 바이어- 셀러간 균형을 이루고 있어 구입희망자들이 마음에 드는 집을 찾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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