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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포장주문’, 코로나 19 이후 14배 증가…수수료 지원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4/04 22:13

네이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중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네이버는 6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스마트주문’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주문은 네이버가 지난해 선보인 비대면 주문·결제서비스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식당에 주문해 놓고 음식을 들고만 가는 ‘포장주문’, 가기 전에 주문해 놓고 식당에 도착하면 바로 식사하는 ‘미리주문’, QR코드로 식당 메뉴를 불러와 앱으로 주문한 뒤 먹고 가는 ‘테이블주문’으로 구성돼 있다. 모두 주문에서부터 결제까지 종업원과 마주치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해주는 비대면 서비스다. 수수료는 2~3% 안팎이다.




네이버의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스마트주문.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스마트주문 이용 식당이 단골을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스마트주문 첫 이용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 이후 주문 고객에겐 추가로 1000원을 적립해준다. 이종민 네이버 책임리더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기 위해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주문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든 외식업계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외식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네이버 포장주문의 경우 1월과 비교해 3월에 14배 이상 주문 수가 늘었다. 유사한 형태인 배달의 민족의 '배민오더'도 지난 3월 한 달간 100억원이 넘는 거래금액을 기록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집 근처 식당, 평상시 자주 가던 단골 식당 위주로 비대면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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