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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논란 니콜라 임원 “애플도 직접 안 만든다”

BP와 수소충전소 협상은 중단

사기 논란에 휩싸인 니콜라의 고위 임원이 자체 기술로 트럭을 생산하지 않는 것은 애플이 아이폰을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이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 킴 브레이디는 이날 투자자들과 화상회의에서 “우리는 결코 모든 부품을 다 만든다고 한 적이 없다”면서 이같이 반박했다. 그는 “애플은 아이폰 부품 하나하나를 만들지 않고 디자인과 기능, 사용자환경(UI)을 통제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니콜라는 사기업체라고 주장한 공매도 업체(주가 하락 시 이익이 발생하는 투자 방식)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의 발언과는 달리 회사 자체 개발 기술이 없다면서 공격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니콜라가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 몇몇 잠재적 협력사들과 벌여오던 수소 충전소 건설 협상이 중단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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