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안 스쿨 오픈하우스 열어

오는 30일, 학부모 대상 설명회

피치트리코너스에 있는 기독교 사립학교인 웨슬리안스쿨은 지난 6일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오픈하우스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한인 학생 모집을 담당하는 입학 컨설턴트 송해순씨에 따르면, 이날 오픈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입학 정보들이 제공됐다. 이 학교의 최대 장점은 대다수의 교사들이 대학원 학위를 소지한 전문가들이며, 교원 한명당 담당하는 학생의 수가 10명 미만이라는 점이다. 이밖에도 스마트보드를 포함한 최첨단 교육시설과 넉넉한 교실과 쾌적한 체육시설을 갖췄으며, 정기 성경공부와 선교 여행 등 기독교 신앙교육을 실천한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또 사립학교이지만 장학금 혜택이 풍성해 지난 학년도에는 총 810만달러의 장학금을 제공, 생각만큼 문턱이 높지 않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 학년 수석졸업생은 한인 안젤라 양으로 한인 학생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이 학교는 오는 30일 학부모을 대상으로 한 오픈하우스를 열고, 교과과정 부터 학비 지원까지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어 통역도 제공된다.

문의 : 404-552-8900, weslyanschool.org


조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