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배우는 마르띤의 스패니시 생활회화 <208>명령법 12

dar(주다)동사의 명령법 예문들을 보자.

어느 업소에서건 독자들이 서서 주문하는 경우에는 dar동사의 명령법을 쓰면 되고 앉아서 주문하는 경우 즉 식당 술집 커피샵 빵집 등에서는 traer동사를 쓰면 된다. 예를 들어보자.

1. dar

Deme un cafe mediano / taco. 중간 사이즈 커피 한잔 / 타코 하나 주세요.

Demelo por diez dolares. 제게 그것을 10불에 주세요(흥정 시). 여기서 전치사 por가 '가치 교환'을 의미하기 때문에 절대로 빠트려서는 안 된다.

그저 Demelo por ~만 기억하시면 흥정에 어려움이 없다.

2. traer

이 동사는 반말명령인 경우 규칙대로 trae를 쓰면 되지만 존대명령인 경우에는 불규칙이 되어서 traiga가 된다. 동사는 대개 목적대명사와 같이 쓰인다.

Traeme eso / aquello. 그거 / 저거 내게 가져와라.

Traigame la carta / el menu / una cerveza / servilleta / la cuenta.

carta가 중요한 단어다. carta는 '편지' 혹은 '메뉴/트럼프'로 쓰인다. 식당에서야 물론 menu로 쓰이지만 menu는 외래어다.

carta에다 '~ero'를 붙여서 cartero가 되면 '우체부'가 된다.

cerveza는 '맥주' servilleta는 식당에서 필요한 냅킨이고 cuenta가 또 중요 명사다.

다음 중요한 동사가 prender(켜다)와 반대말인 apagar(끄다)다. 우리는 하루종일 켜고 끈다.

1. preder. Prede la luz del jardin / el aire / la television.

정원의 전등 / 에어컨 / 텔레비전을 켜라.

2. apagar. Apaga el telefono celular / la radio.

셀폰 / 라디오를 꺼라.

▶문의: [phone] [e-mail]

▶웹사이트:www.martinspanishcollege.com

백지원(언어학자/역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