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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인사이드] 고교 졸업 알려야 학자금 지급

캘리포니아 거주자에게 제공되는 학비 혜택 중 가장 관심이 많은 캘그랜트의 신청 마감일은 3월 2일이다. 주의할 점은 2개의 신청서류가 반드시 마감일 전에 도착해야 하는데 날짜가 지나면 추가 접수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지금 신청 절차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캘그랜트는 학생이 가주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주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지급되는 무료 보조금(Grant)이다. 가주 소재 대학의 의미는 UC나 캘스테이트(CSU) 주립대학과 사립대도 포함된다. 하지만 대학 종류별로 지원하는 금액은 차이가 있다. (현재 UC에 진학할 경우 약 1만2600달러, CSU 진학시 5742달러, 사립대는 9084달러를 지원한다.)

▶서류 진행 상황 알아보려면: 캘그랜트 홈페이지(https://mygrantinfo.csac.ca.gov/logon.asp)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별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계정에 로그인을 해보면 진행 상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캘그랜트의 신청 서류는 2개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연방정부의 무료학자금신청서(FAFSA)이며 또 하나의 서류는 성적 확인서(GPA Verification Form)이다.



메인 메뉴에 있는 '서류신청 상태 보기(View My Application Status)'란을 확인하면 해당 서류가 도착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개의 서류가 모두 도착해 완성상태(complete)로 표시돼 있다면 접수가 완료된 것이다. 하지만 하나라도 미완성(incomplete)로 표시되어 있다면 접수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성적 증명서는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제출하지만 아직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학교가 있을 수 있고 누락된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 확인해야 한다. 사립학교는 학생이 별도로 신청을 해야 보내주는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의 성적증명서가 도착하지 않은 걸로 표시되어 있다면 학교에 확인해야 한다.

▶추가로 해야 할 일은: 필요한 서류가 도착했다고 모든 절차가 완료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기본적인 서류 제출이 완료된 이후에 추가로 해야 할 일이 2가지 남아있다. 첫 번째는 진학할 대학에 대한 최종 확인을 하는 절차다. 현재의 상태를 확인해보면 학생이 아직 학교를 정하지 않았는데도 어떤 학교명이 기록되어 있다. 그 학교는 학생이 제출한 FAFSA에서 가장 먼저 기록된 캘리포니아 학교를 올려놓은 것이다. 따라서 4월 정도에 진학할 학교가 확정이 되면 학교명을 변경하는 절차를 해야 한다. 학교변경은 2월부터 가능하다. 학교를 최종 결정하기 전에 2018-19년도에 대학을 등록한다면 현재 상태에서 확인을 하라는 절차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재 예비 학교로 확인하고 나중에 학교가 결정되면 다시 학교를 변경하라는 안내를 하고 있다.) 최종 진학할 학교를 수정하면 그 학교의 종류를 기준으로 지급 금액이 결정된다.

두 번째는 고등학교 졸업 통보 절차다. 대부분의 학교가 5-6월 사이에 졸업식을 하는데 이 시기에 고등학교 졸업 사실을 역시 계정에 입력해 알려야 한다. 이 절차가 완료되어야 학생이 진학할 학교에 캘그랜트를 지급한다.

aimfac@hotmail.com


마이크 이 / Aim FAC&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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