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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린 진행본능"..'컬투쇼' 김원희, 김태균도 놀란 입담(ft.최재훈)[종합]

[OSEN] 기사입력 2018/09/11 23:57

[OSEN=유지혜 기자] '컬투쇼'의 김원희가 컬투 김태균도 놀랄 입담을 자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방송인 김원희가 스페셜 DJ로 등장, 김태균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원희는 스페셜 DJ로 나서 "라디오는 정말 간만이다"라며 "나 감 떨어졌나봐"라고 걱정을 했다. 그는 "신경이 많이 쓰인다. 진행본능 때문에 귀로 들은 분들, 관객분들 모두 신경쓰인다"며 눈 앞에 있는 관객들을 신경써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라디오로는 나보다 선배 아니냐. TV로도 많이 보니까요"라고 말하자, 김원희는 "오래 했으니까요"라고 답해 관객들도 폭소했다. 

또한 김원희는 청취자들이 "얼굴 크기 차이난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김태균씨 잘생겼잖아요"라고 하다가 "여백이 없잖아요"라고 말해 김태균을 폭소하게 했다. 김원희는 "얼굴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안에 내용물이 얼마나 다채롭고 잘 들어가 있는지를 봐야한다. 김태균씨는 땅덩이에 비해 내용물이 잘 들어가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그는 "컬투는 13년 진행하지 않았냐. 근면성실을 인정 받은 거다. 상 줘야 한다. 저는 의지박약이어서 2년을 넘기지 못했다. 2년씩 해서 5, 6년을 했다. 그걸 못 넘기더라"고 컬투를 극찬했다. 

한 청취자가 "지혜언니와 원희언니가 함께 깔깔거리며 지나가는 걸 봤다"는 목격담을 전하자, 김원희는 "가수 이지혜다. 그가 내 오른팔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곧 게스트로 출연을 한 최재훈을 보며 "내 오랜 친구"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원희와 최재훈은 오래 전 라디오 DJ로 호흡을 맞추던 사이였다. 최재훈은 김원희에 "방송으로 만난 건 거의 10년만이다. 2001년 이 때에 게스트로 만났다. 그 때 당시에 혼인을 하셨다. 그 뒤로는 연락이 안 됐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최재훈과의 친분에 "그 때는 되게 친했다. 라디오에서 매일 봐서 친했는데 저는 혼인을 하고 최재훈씨는 최재훈씨대로 일하느라 바빴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에 최재훈은 "내 철칙이다. 결혼한 여자분들에게는 전화를 따로 안 하고 남자분들에게는 오후 10시 이후엔 전화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최재훈을 보며 김원희는 "결혼 안 하냐"고 물었고, 최재훈은 "좋은 사람 있다면 할 거다. 웬만하면 내년에 해보려고 한다. '불청'은 재미있다. 거기는 가만히 있으면 말 시키면 답하고 그러면 된다. 다른 예능과 다르다. 다른 예능은 어려운데 여기는 되게 편하고 좋다"고 답했다. 

최재훈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입고 나온 티셔츠에 대해 "팬클럽이 나에게 선물해주신 티셔츠다. 내 얼굴이 그려져있다. 거기에 내가 몇 년 만에 TV에 나간 건지 모르겠다. 팬들이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팬들이 이거 보고 좋아하라고 몇 년 전에 받은 티셔츠를 입고 나갔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원희를 보며 최재훈은 "김원희 진짜 변함이 없다. 시력 빼고"라고 말했고, 동갑내기인 김원희, 김태균, 최재훈은 시력 이야기를 하며 "우리 나이가 다 그렇지 뭐"라고 씁쓸해했다. 김원희와 최재훈은 예전 라디오에서 외치던 구호인 "'못됐구나'"를 다시 한 번 외치며 최고의 케미를 보였다. 

이들은 청취자 사연들로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컬투쇼'의 팬들이 선보이는 신개념 폭소 사연들에 김원희는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원희는 노련미로 김태균도 당황시킬 입담을 폭발해 박수를 받았다. 김태균의 "다시 오실 거죠"라는 요청에 김원희는 "네?"라고 놀라다가도 "물론이죠"라고 답해 끝까지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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