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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잘 맞아”..이수지, 쿨한 열애인정→직접 결혼발표까지(종합)[Oh!쎈 이슈]

[OSEN] 기사입력 2018/10/10 02:54

[OSEN=강서정 기자] “저 품절됐어요.”

개그우먼 이수지가 12월의 신부가 된다. 1년여 만난 남자친구와 오는 12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지 9개월여 만에 결혼소식을 전한 것. 이수지는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저 이수지 결혼합니다!”라고 직접 결혼발표를 했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1월 비연예인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에도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쿨하게 직접 이를 인정했다. 이수지는 자신의 SNS에 “친한 친구로 지내던 분과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이렇게 공개된 만큼 앞으로도 부디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지켜봐주세요”고 했다.

열애를 인정했을 때 이수지의 연인은 평범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는데, 알고 보니 연예계 매니지먼트 종사자였다.

이날 라디오 방송 전 이수지는 열애를 인정할 때도 SNS을 통해 알려던 것처럼 이번에도 SNS에 결혼 소식을 게재했다. 이수지는 “저 이수지가 품절되었음을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지입니다. 사랑하는 짝꿍과 평생을 함께 해보려 합니다”며 “좀 더 많은 분들께 축복을 받고 싶어서, 라디오를 통해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당”라고 예비신랑 실루엣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모두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이수지는 라디오에서 결혼에 대한 모든 걸 밝혔다. 이수지는 ‘가요광장’ 청취자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는 “라디오 청첩장 최초 아니냐.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동안 혹시 소문나면 어쩌지, 기사나면 어쩌지 하며 조심스러웠다. 우리 가족이지 않냐.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말하고 싶어서 긴장됐다. 아마 내 지인들도 진짜 많이 놀랐을 거다. 이제 한 분 한 분 연락드리고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수지의 깜짝 결혼 발표에 청취자들은 크게 놀라하며 혼전임신이냐고 물었다. 이수지는 “그건 아니다. 내가 애기인데 무슨 말씀 하시는 거냐”며 웃었다. 또한 프러포즈는 아직 못 받았다고. 그러면서 “스케치북 넘기면서 하는 프러포즈를 받아보고 싶다”고 은근히 예비신랑에게 바람을 내비쳤다.

이수지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좀 더 자세한 결혼 얘기를 전했다. 그는 예비신랑이 3살 연하라고 밝히며 “남자친구와 함께 있으면 너무 재미있다. 내가 매일 ‘개그맨 시험 보면 안 되냐’고 한다. 그리고 나보다 더 꼼꼼하다. 우리 커플은 내가 남자 같고 남자친구가 여자 같아서 잘 맞는다. 반대되는 성격들이 잘 맞을 것 같아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거기에 남자친구가 아주 자상하다”고 예비신랑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더불어 “최초 기사가 날 때 ‘훈남 일반인 남친과 열애’라고 해서 남자친구 얼굴을 공개 못 하고 있다. 수식어가 바뀌면 공개할까 생각 중이다. 나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데 아직 ‘훈남 일반인 남친’으로 되어있어서 사진을 공개하면 국민 거짓말쟁이가 된다”며 재치 있게 얘기했다.

열애뿐 아니라 결혼까지 쿨하게 밝힌 이수지. 그의 시원시원한 발표에 누리꾼들은 축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가요광장’ SNS

강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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