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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롤챔스] 고인규-장민철 엇갈린 예상, "킹존 유리" vs "그리핀 가능성 5할"

[OSEN] 기사입력 2018/09/11 21:52

[OSEN=고용준 기자] 이제 마지막으로 한 장 남은 롤드컵 한국대표의 출전권을 놓고 SK텔레콤 젠지 그리핀 킹존의 생존 경쟁이 시작된다. 최후의 승리자를 놓고 스포티비게임즈 고인규 장민철 두 해설위원의 예상은 엇갈렸다.

'2018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한국 대표 선발전은 12일 오후 5시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SK텔레콤과 젠지의 1라운드 5전 3선승제 경기를 시작으로 14일과 16일 2라운드 3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고인규 해설은 '젠지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라는 말로 이번 한국 대표선발전 양상을 설명했다. 관건으로 '룰러' 박재혁의 멘탈을 꼽았고, 젠지의 장점으로 '앰비션' 강찬용, '하루' 강민승이 건재한 정글을 언급했다.

"젠지는 정규시즌 내에서 아프리카(2승3패) KT(0승4패) 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두 팀은 현재 롤드컵에 진출해있어 젠지의 선발전 대진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룰러' 박재혁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흔들린 모습이 선수의 슬럼프로 이어지는걸 코칭스탭이 잡아줬다고 생각한다. 현재 정글메타는 육식,초식 가리지 않고 등장하면서 다양한 조합을 다룰줄 아는 팀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엠비션,하루라는 카드는 상대입장에서 까다롭다고 생각한다.

1라운드에 나서는 SK텔레콤에 대해서는 "폼이 떨어져있는 SK텔레콤이 선발전 1라운드부터 치뤄야한다는건 정말 힘든 일이다. 단기간 내에 선수들의 실력, 멘탈적인 부분에서 얼마나 올라왔을지가 관건이다. 가장 기대되는건 선발 라인업인데 탑 정글쪽에서 누가 나오든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고 게임에 임하게 될것이다. 현실적으로 롤드컵 진출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생각되는데 한달여간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지가 제일 중요할 듯 하다"고 진단했다.

그리핀과 킹존에 대해서는 정규시즌 우승과 롤드컵 진출을 바로 눈 앞에서 놓친 그리핀의 선발전 준비 부족을 예상했다. 반면 킹존은 최근 잘 풀리지 않았던 봇 라인의 폼 회복 여부를 관건으로 언급하면서 조심스럽게 롤드컵 진출 가능성을 타진햇다.

"그리핀은 정규시즌 우승과 롤드컵 진출을 앞에서 놓친 만큼.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어할거다. 다른팀들은 선발전 위주로 준비했지만 그리핀은 결승에 올인했기 때문에 선발전에 대한 준비는 부족할수 밖에 없다. 결국 김대호감독이 어떻게 선수들을 이끌어나갈지가 중요하다. 킹존은 유리하게 경기를 출발해 그 주도권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게 강점인 팀이다. 정글 역시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때 더 빛이 나는 선수들이다. 최근 봇이 풀리지 않아 경기를 그르친 적이 많았는데 얼마만큼 폼을 끌어올렸느냐에 따라 롤드컵 진출이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종합적으로 킹존의 진출 가능성이 높고, 복병은 젠지다."

스포티비게임즈의 다른 해설자인 장민철 해설위원의 분석은 고인규 해설과 달랐다. 장민철 해설위원은 1라운드 경기의 경우 젠지의 우세를, 2라운드는 그리핀, 마지막 3라운드 역시 그리핀의 진출 가능성을 예측했다.

1라운드 양상에 대해서 장 해설은 "1경기는 기본 기량 자체는 젠지가 우세하다고 생각한다 변수는 한 달 가까이 있었던 준비 시간이다. 그 변수의 중심은 트할이다. 신인이고, 임펙트는 큐베보다 부족해보이지만 돋보이던 순간도 있었다. 선발전에서 돋보였던 순간을 재현한다면 승부 양상이 바뀔 수 있다"며 젠지의 손을 들어줬다.

2라운드부터 나서는 그리핀은 장민철 해설 위원의 절대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킹존의 정글과 봇의 폼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그리핀의 우세를 예측했다. 그리핀의 진출 가능성을 50%, 킹존 30%, 나머지 20%를 젠지와 SK텔레콤이 나누어가지는 구도로 분석했다.

"그리핀의 경우, 그리핀대 KT 때도 예상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잘하는 팀이다. 결승 패배를 잘 추스리는게 관건이다. 데미지가 없다면 누가 올라오든 그리핀이 승리할 것 같다. 킹존의 경우, 킹존의 기량은 결승에간 두 팀의 기량에 개인기량은 밀리지 않는다. 비디디 칸은 말해야 입 아플 정도로 잘한다. 정글과 봇이 또렸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게 아쉽다. 각성해야 할 시점이다. 이들만 폼을 끌어올린다면 킹존은 누구든 이길 수 있는 팀이다. 중요한 경기니깐 힘을 내주지 않을까 한다.

대표선발전에 뽑힐 확률을 따져보면 킹존 3할, 그리핀 5할, 젠지 1할 SK텔레콤 1할 정도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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