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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웰에 초대형 테니스 단지 조성”

안젤라 크라우제 재단, 시에 제안
60에이커 부지에 복합 공간 조성

전국에서 가장 큰 60에이커 규모의 초대형 테니스 단지가 라즈웰시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6일 라즈웰시 위원회는 라즈웰의 빅 크릭 공원에 80여개의 클레이 코트를 포함한 135개의 테니스 코트와 실내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자는 안젤라 크라우제 가족재단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 조성 비용은 최대 5000만달러에 달한다.

재단 관계자는 “올드 앨라배마 로드를 따라 60에이커의 부지에 테니스 단지를 조성해 인근에 거주하는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토너먼트 경기를 위한 세계적인 테니스 경기장으로 만들자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시위원회는 “애틀랜타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큰 테니스 리그가 있고, 라즈웰시에만 약7만 5000명의 테니스 선수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 “라즈웰시가 세계에서 가장 큰 시 테니스 동호회인 ‘애틀랜타 론 테니스 어소시에이션(Atlanta Lawn Tennis Association)의 본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가족재단의 대표인 베르논 크라우제씨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4개의 자동차 딜러십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그의 아내와 함께 지난 2015년에 희귀 암으로 사망한 막내 딸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서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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