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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슈라이너 병원 재개발…LA한인타운 병원·시니어 아파트로 전환

한인 부동산 투자업체 미타 그룹이 옛 LA 슈라이너 어린이병원 건물 재개발에 나선다. 메디컬 클리닉과 시니어용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은 조감도.

한인 부동산 투자업체 미타 그룹이 옛 LA 슈라이너 어린이병원 건물 재개발에 나선다. 메디컬 클리닉과 시니어용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은 조감도.

LA 한인타운 옛 슈라이너 어린이병원 건물이 곧 재개발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발업체는 지난 7월 LA 시 개발국에 개발안을 제출했다. 개발안은 1950년대 초반에 지어진 이 건물을 메디컬 클리닉과 사무실로 개조하고 건물 남쪽 상부에는 시니어용 아파트 40유닛과 관련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업체는 미타(Mitaa) 그룹으로 한인사회에도 널리 알려진 신경내과 전문의 조경구 박사가 대표로 있는 부동산 개발회사다.

개발부지는 버질애니뷰와 4가, 커먼웰스 애비뉴, 제네바 스트리트를 접하고 있다. 2017년 슈라이너 어린이병원이 패서디나로 옮기면서 건물이 비었고 이후 같은 해미타 그룹이 약 240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미타 그룹은 당시 이 병원 건물을 132유닛 규모의 양로호텔 시설로 개발할 계획이었고 승인까지 받았으나 이행되지는 않았다.

병원 건물은 대지면적 2.25에이커에 연면적(건평) 15만 4700스퀘어피트 규모다.

건축설계와 디자인은 알버트 그룹 설계사무소가 맡았다. 기존 건물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4가 쪽을 따라 현대적인 감각의 시설을 추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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