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턴대학병원, 전국 톱10
일리노이 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한 순위권
노스웨스턴 메모리얼병원은 일리노이 주 의료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순위 20위권에 들며, 일리노이 주 최고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최고의 병원' 타이틀은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의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 돌아갔다. 2위는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3위는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존스 홉킨스 병원(Johns Hopkins Hospital)이 각각 차지했다.
일리노이 주에서 노스웨스턴대학병원에 이은 2위는 시카고대학 메디컬센터(University of Chicago Medical Center), 공동 3위는 노스쇼어 유니버시티 헬스시스템(NorthShore University HealthSystem)과 러시대학 메디컬센터(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 등이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미 전역 약 5000개 병원을 대상으로 16개 전문 분야(Specialties)와 9개 과정(Procedures), 의료 환경(Conditions) 등을 평가해 종합 순위와 부문별 순위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환자 생존율 및 재입원율, 안전, 간호 품질, 환자 경험 등도 평가에 포함됐다.
노스웨스턴대학병원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의 병원 평가에서 8년 연속 일리노이 주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카고 리버노스의 스트리터빌에 위치한 '셜리 라이언 어빌리티랩'(Shirley Ryan AbilityLab)은 올해도 재활 부문 1위로 평가되며 29년 연속 해당 부문 최고 자리를 지켰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최고 병원 종합순위 톱20에 드는 것은 매우 큰 영예지만, 모든 환자들이 전체적 평가가 최고인 병원으로 가야 할 필요는 없다"면서 "외려 환자에게 필요한 것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부문별 평가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다.
전문 분야 순위를 포함한 자세한 명단은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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