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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다시 호황? 12월 판매 ‘껑충’

주택판매 전년비 15.5% 상승
풀턴 1465채, 귀넷은 1145채

주춤했던 애틀랜타 주택시장이 다시 호조세를 띠면서 봄철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맥스 조지아에 따르면 12월 메트로 애틀랜타 28개 카운티의 주택판매 건수는 7700건을 기록, 전년대비 15.5% 급등했다고 전했다. 전년대비 상승폭은 2019년 중 가장 컸다.

지역별로 판매가 가장 활발했던 지역은 풀턴 카운티로 1465채의 매매가 이뤄졌다. 이어 귀넷이 1145채의 주택이 팔렸다.

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12월 메트로 지역의 주택 중간값은 25만 5000달러로 전년대비 6.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간 값이 가장 높은 지역은 풀턴으로 32만 5000달러였고, 페이엿 카운티는 33만달러로 나타났다. 귀넷은 25만 5750달러, 캅은 28만 6750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의 주택판매 트렌드와는 조금 다르다. 기존의 판매 추세는 봄철에 매매가 집중됐다. 반면 최근 애틀랜타의 트렌드는 겨울에도 매매에 나서는 바이어들이 많다는 점이라고 애틀랜타저널(AJC)은 분석했다.

12월 애틀랜타의 주택재고는 3.6개월분으로 지난해 4.8개월분보다 1개월분 적었다. 건강한 시장에서의 주택재고는 6~7개월분으로 나타난다. 특히 고가주택 매물은 많았으나, 20~30만달러대 주택들은 매매경쟁이 치열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다.

리맥스 애틀랜타 크리스틴 존스 브로커는 “주택구매 수요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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