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노인회 신년하례식… ‘올해 노인회관 이관 계획’
노인회는 정기총회를 맞이하며 지난 한해동안 정기 및 특별 후원을 꾸준히 해온 한국홈케어 유성 원장,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전 회장,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 달라스체육회 장덕환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건사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달라스 한국노인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달라스 한국노인회는 신년하례식을 맞아 노래 자랑 및 다양한 경품 증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품으로는 안마의자, TV, 전기밭솥을 비롯해 고급쟁반, 냄비, 쌀, 라면, 반찬그릇, 체중기, 김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선물이 노인회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김건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 기해년 마무리를 잘 하셨으리라 믿는다"며 "2020년 경자년에는 지난해 못 이룬 소망을 꼭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건사 회장은 올해 안으로 노인회관을 새로운 장소로 이관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지역 인사 및 한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공청회를 열고 구체적인 이관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관 이유로는 노후된 시설과 안전의 위협 등인것으로 밝혔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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